글 강요한 선교사
에덴동산의 율법은 오직 하나였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7)”그 하나의 율법만 지킨다면 모든 것은 자유이다.에덴동산에는 죄가 없었기에 다른 율법이 필요하지 않았다.천국에 가면 더 이상 죄와 사단이 없기에 율법이 필요하지 않다.천국은 법 없이 영원히 사는 곳이다.심지어는 에덴동산의 유일한 율법조차 필요하지 않다.에덴동산의 율법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천국은 완전한 율법이 존재할지라도,진리가 우리를 죄에서 영원히 그리고 완전히 자유하게 하는 곳이다.
죄가 가득한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선생이 되고자 하였다.이들은 율법을 통하여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고 사람들의 죄악을 가르치기를 좋아하였다.율법의 선생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은 죄의 저주 아래 더욱 큰 절망과 고통을 겪게 되었다.로마의 지배 아래에서 나라를 빼앗긴 채,선지자마저 없었던400년 암흑기의 어두운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가 이스라엘 왕으로 베들레헴에 태어나셨다.예수님은 죄인의 친구가 되어 죄인들과 함께 장막 안에 거하며 복음을 전하시다가,최후에는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예수 그리스도를 죄인으로 몰아 십자가에 못 박았던 그 때가 이스라엘 민족 역사상 가장 악독하고 가장 어둡고 가장 미혹되고 가장 버림받았던 최악의 시점이었다.그 어두움의 절정의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로 인류 구원의 위대한 역사를 활짝 여셨다.
어둠의 한계
해 아래 새 것이 없듯이 인간의 죄악도 해 아래 새 것이 없다.세월이 지날수록 세상의 죄악이 더 악해지는 것이 아니라,악한 그 죄가 온 세상을 가득 채울 뿐이다.인간의 죄악은 처음부터 악함 그 자체였다.하나님께서 아벨과 그의 제사를 받으시고,가인과 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자,가인은 분노로 동생 아벨을 들에서 쳐 죽였다.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받으시고,바리새인 서기관들을 받지 않으시자,바리새인 서기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지금도 만일 교회 예배 중에 하나님께서 오른 편을 받으시고,왼 편을 받지 않으심을 생생하게 보여주신다면,왼 편의 사람들은 오른 편의 사람들을 분노로 죽이려 들 것이다.세상은 더 악해지는 것이 아니라 악이 더욱 가득하게 될 뿐이다.
죄악이 더욱 가득하면 하나님의 사역이 더욱 힘들 것이라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오히려 더욱 세상에 죄악이 관영하면 최후에는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있게 된다.온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게 되자 노아의 홍수가 있었다.홍수의 심판은 노아의 여덟 식구와 방주 안의 동물들의 구원과 새로운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어두움으로 빛을 이길 수 없다.죄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길 수 없다.어두움이 강할수록 하나님의 나라는 위축되지 않는다.오히려 빛은 어두움 중에 더욱 강하게 비추이게 된다.시대마다 모든 소망이 끊어지고 죄악이 관영할 때 역사적 부흥이 시작되며 교회의 회복과 구원의 대추수가 있었다.로마의 황제 숭배로 가장 어둡고 핍박이 심할 때 하나님의 교회는 예루살렘에서 아시아와 유럽 땅 끝까지 확장되어 나갔다.가톨릭 교황의 타락과 범죄가 가장 심할 때 종교 개혁을 통하여 위대한 개신교의 부흥이 잃어버린 지구촌의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해 주었다.모든 상황이 어두울수록 사람들의 마음은 가난하고 진리를 사모함이 오히려 더욱 간절해진다.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셨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온 사람들은 삶의 모든 것이 무너지고 구원의 소망이 없던 상처 입은 심령들이었다.
과격한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의 한계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이 더욱 엽기적이고 복수의 화신처럼 강렬해지고 있다.이에 대한 미국 중심의 분노와 보복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구체화되고 있다.이슬람 근본주의와 서방의 보복 전쟁으로 이슬람권 선교는 더욱 큰 위기에 봉착한 듯 보인다.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실례로1997년부터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탈레반이 장악했을 때 아프가니스탄 선교의 문은 닫힌 듯 했다.전통 이슬람학교인 마드라사 학생들 조직체인 탈레반은 기독교 선교를 엄격하게 금지시키고,여성의 교육과 사회활동 전면 금지와 함께 부르카 착용으로 얼굴과 온몸을 검은 옷으로 가리는 것을 의무화하였다.모든 사진과 그림을 폐기시키고 음악도 없애 버림으로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것은 어두움으로 결박된 듯 하였다.
그러나2001년 탈레반 정권이 무너지자 이슬람 근본주의로 고통을 당했던 많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이슬람 종교에 등을 돌리기 시작하였다.쿠란을 문자적으로 따르는 이슬람 근본주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뼈저리게 체험하면서,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특별히 하자라,우즈벡 등 소수 민족 중심으로 빠르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다.이슬람의 실체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이 복음에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IS)’건설을 목표로 세계를 경악케 하는ISIS(Islamic State in Iraq and Syria)는 궁극적으로 모든 아랍권 세계를 아우르는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이다. ISIS는 그들의‘이슬람 국가Islamic State(IS)’선포를 인정하지 않는 서방에서 부르는 이름이다.이들은‘이슬람 국가Islamic State(IS)’라 스스로 부르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자들로 시리아,이라크,레바논,요르단 등 아랍권에서의 군사 정복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현재 이라크의 두 번째 큰 도시인 모술과 주요 유전 지역을 장악함으로 막강한 재정을 동원하고 있으며,그 군사력과 영향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미국,유럽,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터키 그리고 이라크 내 시아파를 보호하고자 하는 이란까지 포함하는 연합적 군사적 보복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중동 화약고는 또다시 화염에 휩싸이고 있다. ISIS군대는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자신들에게 복종하지 않는 주민에게는 무자비한 처벌이 가하고 있으며 포로들을 공개 처형하고,그 동영상을 공개하며 공포감을 일으키고 있다.심지어는 아무 관련 없는 민간인들에게 총격을 가하여 무고한 시민들을 살해하고 있으며,서방 기자들의 참수 동영상을 계속 공개하며 그들의 종교적 정치적 신념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기독교인들에 대한 십자가형과 공개처형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이슬람을 따르지 않는 그리스도인들과 모든 사람들을 처형 대상으로 삼을뿐 아니라 무고한 시민들조차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건설을 위해서라면 희생 제물로 삼아
‘묻지 마’학살을 자행하는 그들의 얼굴에는 알라의 명령을 수행한다는 이슬람 종교적 신념이 가득 차 있다.그들의 모습에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전 세계적으로 일어났던 알카에다의 극단적 이슬람 국가 건설에서 더 나아간 극단의 또 하나의 운동을 볼 수 있다. ISIS는 단순한 테러 깡패 조직이 아니라,그들이 신봉하는‘이슬람 국가Islamic State’건설을 위하여 온 세상을 향하여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는 국가조직이다.이슬람 국가 건설을 위하여 모든 학살과 보ㄹ복,칼의 공포를 사용했던 지도자인 무함마드와 같이 무함마드를 따르는 그의 제자들이 또 중동을 흔들고 있는 것이다.
이슬람의 칼을 무력화시키는 십자가의 사랑
세상의 것들은 더욱 강하고 포악한 모습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선전하기를 좋아한다.그 강렬한 모습에 사람들은 공포로 떨며 어두움에 결박을 당한다.권력의 힘으로 정복하고 높은 보좌에서 두려움과 공포로 모든 세상을 호령하고자 하는 것이 마귀의 자녀들이 열망하는 야망이다.애급의 바로,바벨론 황제,로마 황제가 다 그랬고 이슬람의 칼을 잡은 자들도 마찬가지이다.마귀의 자녀들은 그 이름이 다를 뿐이지 하는 모습은 다 동일하다.그들의 모습을 통하여 그들의 아비가 마귀인지를 손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ISIS의 포악함을 보면 이슬람권 선교가 당분간 힘들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 쉽다.그러나 이것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겁이 많은 자들은 하늘과 땅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무것도 없다. ISIS가 더욱 악독하고 무력으로 무섭게 보이나 오히려 실제 선교의 역사는 불기둥처럼 중동의 하늘을 덮고 있다. ISIS의 전사들을 무력화시키는 비책은 십자가의 사랑과 천국 복음의 전파임을 알아야 한다.부드러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굳세고 날카로운 이슬람의 중심을 무력화시키는 최고의 전략임을 확신하는 자들이 이슬람 골리앗을 잡을 다윗과 같은 예수의 군대이다.
탈레반 이후 아프가니스탄이나 호메이니 이후 이란 등 이전의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보아왔듯이 중동의 어두운 그림자ISIS로 인하여 중동의 수많은 무슬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복음에 마음 문이 활짝 열려 있는 상태이다. ISIS세력에 동조하는 소수의 집단을 제외한 이슬람권의 평범한 시민들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폭력성으로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그들의 속마음은 이미‘종교 이슬람”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그들은‘종교’가 아닌‘생명’을 원하고 있고, ‘전쟁’이 아닌‘평화’를 갈망하고 있으며, ‘복수’가 아닌‘사랑’에 목말라 하고 있다.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2014년 여름 라마단 이슬람 금식 기도 시작일이었던6월25일에BTJ열방센터에서는‘2014년 여름 청년대학생 선교캠프’가 열렸다.금년 여름 한 달 라마단 기간 내내 한국과 미주의 선교캠프에서 헌신한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과 여성 남성들이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권 선교지를 향해 다양한 단기 선교 팀으로 나아갔다. FO(Field Operation), MIT(Mobile Impact Team),현장중보기도사역, M&M (Mission & Medical)사역 팀 등으로 나아가 셀 수 없는 상처 입은 무슬림 형제들을 섬기고 천국 복음을 전했다.중동 지역과 중국,파키스탄,인도,조지아 등지에서의 선교비전캠프, IVC(International Vision Conference), GANG(Global Alliance for Next Generation), SM(Student Mission)컨퍼런스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도 다양한 선교사역과 집회가 지구촌 곳곳에서 열렸다.프런티어 선교지의 선교사들과 단기 선교 사역을 통하여 수많은 영혼 구원의 결실이 있었고,교회개척 사역의 진보가 이루어졌다.이 라마단 기간 동안 심지어는 중동 지역의 현지 교회들도 자체 단기 선교 팀을 주변 이슬람권에 보내어 영혼 구원 사역에 동참하였다.
또한2014년 여름에 진행된IT선교 팀의 사역으로 지금도 모바일 인터넷을 통하여 이슬람권의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며 생명의 구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ISIS가 시리아,이라크,레바논,요르단을 정복하며 그 힘과 포악함을 온 세상에 드높일 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들이 사랑과 섬김과 십자가의 복음을 전함으로 셀 수 없는 영혼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다.마귀의 왕국이 강하고 어두움이 가득할수록 천국의 빛과 생명은 더욱 강하게 역사하는 법이다.사망이 강할수록 생명을 향해 나아오는 영혼들은 더욱 많고 더욱 진실해지는 법이다. ISIS같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기승을 부릴수록 천국 복음은 더욱더 빠르게 이슬람권의 불쌍한 영혼들에게 퍼져가고 있는 것이다.
개혁되는 교회를 통한 부흥의 열망
하나님의 역사를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땅 끝,프런티어frontier로 가라는 말은 참으로 현명한 조언이다.최근 시리아 알레포 시에서ISIS에 의하여8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이슬람을 배신하고 예수를 믿었다는 죄로 십자가 처형으로 순교하였다.실제로는9명이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8명은 순교하였고, 1명은8시간 만에 예수를 부인하고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순교한8명의 시리아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예수님과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그들이 순교로 승리하고 간 천국 순례자의 길도 우리가 가야 하는 동일한 그 십자가의 길이다.시리아 그리스도인들은ISIS로 인하여 엄청난 고난을 이겨야 천국을 갈 수 있고,우리는 종교의 자유 아래서 편하게 입술로 예수를 일생에 한번 시인했다는 것으로 단번에 영원히 부담 없이 편하게 천국 갈 수 있다고 말한다면 이는 복음의 진리가 아니다.예수님은 시리아의 순교자들을 위해서도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오직 은혜로 그들을 구원하셨다.그들의 믿음과 우리의 믿음은 동일한 것이며 그들의 좁고 협착한 생명의 길은 우리에게도 그렇게 좁고 협착한 그 생명의 길이다.이 초대교회의 첫 사랑을 세상 모든 교회는 끝까지 변치 않고 붙잡고 가야하는 것이다.
가난한 조선 땅에 많은 선교사를 보내었던 미국 장로교단PCUSA(Presbyterian Church of USA)의 변화는 미국 장로교단 선교사들의 헌신의 수혜자인 한국 교회를 당황하게 하고 있다.미국 장로교단PCUSA가 동성애자 목사 안수를 허용하더니 급기야2014년6월19일 교회에서 동성애자 간의 결혼과 목사의 동성애자 결혼식 주례를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결혼의 정의를 남자,여자의 결혼이 아니라 사랑하는 두 사람의 결혼으로 헌법을 변경하였다.교단 내 많은 교회들이 반대하고 있어 그 시행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어찌 되었든PCUSA교단 내 교회들에서“미국 교회와 미국 사회를 파괴시키는 가장 큰 죄악은 동성애를 회개하지 않고 용납하는 죄이다”라는 설교는 더 이상 하기 힘들 것이다.동성애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다른 주제로‘뜨거운 감자’를 피하는 설교를 하는 것이 최선이 된 것이다.민족이 망하고 있는데 선지자들이 민족이 망하는 가장 큰 죄에 대하여 침묵한다는 것은 선지자들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미국 교회 강단 위에 무지개와 십자가를 함께 걸어 놓고 동성애자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다.동성애자 목사를 허용하는 것은 모든 죄의 문을 열어 주는 것과 같다.동성애 목사의 동성애가 회개할 죄가 아니라면 다른 어떤 죄가 목사에게나 성도에게나 회개할 죄가 될 것인가?동성애자 목사의 동성애가 하나님께 사랑으로 용납돼서 그 목사가 계속 동성애를 하고 있다면 그 교회에서 선포되는 설교는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도 성령의 검도 아니다.그 설교 안에 스마트한 친절과 인간애의 사랑이 풍성할지라도 천국 구원도 지옥의 심판도 진리의 자유도 없는 사람의 말일뿐이다.
교회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첫 사랑을 잃어버리는 교회의 촛대가 옮겨질지라도,첫 사랑을 회복하고자 결단을 보이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는 다시 갱생되고 반드시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프런티어 선교지에 나간 가장 많은 수의 선교사들이 바로 미남침례교단 선교사들이다.금년 미남침례교단 선교사들은 중국 북경에서 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대적으로 강제로 모두 이동한다고 한다.남미에서20년 넘게 선교한 선교사들도 북경 서쪽의 이슬람권으로 선교 사역지를 옮겼다.미남침례교단의 결정으로 북경 동쪽에 위치한 선교사들은 북경 서쪽으로 이동하든지 아니면 교단 선교사직을 사임해야 한다.프런티어 미전도종족 선교에 교단 전체 선교의 역량을 강제로라도 총집중하고자 하는 결단인 것이다. 169년간 세계복음화를 위해 활동해 오며 현재 전 세계에4,8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미남침례교 해외선교회(IMB)총재로 급진적인radical영성의36세 젊은 데이빗 플랫 목사가 새로 취임하며 선교완성을 향하여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미국교회에 이런 강력한 선교적 교회들이 더욱 빛을 강하게 비추이며 하나님의 교회는 다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Finish the Task!(과업을 완수하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_계21:8
성경은 하나님의 역사를 계시하고 있다.역사의 주관자요 심판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역사에는 정의라는 이름으로 정의롭지 못한 일들을 자행했던 수많은 나라들과 왕들이 있었다.그들의 야망과 종교적 신념은 다 멸망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인간의 왕국 위에 의로우신 심판자 하나님이 계심을 계시하고 있는 것이 역사history이다.멸망했던 열왕들처럼ISIS는 곧 무너지게 될 것이고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그들이 악하고 잔인할수록‘이슬람 국가(Islamic State)'의 조직과 영향력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도록 강요하며 수많은 악행을 자행했던 로마의 황제들처럼,우상 숭배를 강요했던 애급의 바로 왕과 바벨론의 왕들처럼,모든 악한 자들은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사망에 처하게 될 것이다.그리고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 역사의 지향점은 심판이 아니다.구원과 생명이다.하나님의 역사의 심판은 구원역사의 시작을 의미한다.예루살렘 성전 파괴의 심판은 살아있는 성도 공동체인 교회 곧 하나님의 성전의 재건을 의미하였다.마지막 심판의 날은 하나님 나라 도래‘마라나타’곧 구원 완성의 날을 의미한다.중동과 세상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질수록 세계선교완성의 사명을 완수할 전략에 총집중해야 한다. “Finish the Task!”를 위한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은 이미 충분하고 셀 수 없이 많다.예수님께는 한국교회만 있는 것이 아니다. 1억5천만의 중국 교회도, 8천만의 인도교회도,남미,아프리카,파키스탄,중앙아시아,러시아,이란,이집트 등 셀 수 없는 모든 족속의 교회가 있다.예수님은“교회 없음,예수 제자 없음”이라는 칠흑 같은 어둠 한 복판에서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수많은 교회와 제자들을 만들어 내셨다.
예수님은 전략의 천재이시다.천재적인 예수님의 전략은 대대적인 대중 사역을 지속하시면서,예수의 비전에 순종하고 헌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제자들을 발굴하여 훈련시키시는 것이었다.민족적인 대중 사역을 통해서만 온 세상이 따를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을 훈련시킬 수 있다.예수님의 전략이 바로 온 세상을 복음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다.소수의 예수의 제자들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 갈릴리에서 이스라엘 민족적인 대중 사역의 치열한 현장에서 모든 족속을 인도할 영적 리더십으로 집중 훈련을 받았다.이스라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제자 훈련학교는 바로 이스라엘 민족과 온 땅이었다.사도 바울의 믿음의 참 아들인 디모데를 훈련시킨 학교는 소아시아,유럽의 치열한 교회개척 현장이었다.
예수 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조건은 화려한 세상 종교적 경력이 아니라 예수님께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과 헌신이다.예수의 종이 되어 철저하게 복종하고 항상 순종해야 하는 것이 조건이다.때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한 비전과 꿈을 들을지라도 순종하고,예수의 가시는 길이 십자가의 죽음일지라도 함께 헌신할 수 있는 자들이어야 한다.청결한 마음,선한 양심,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을 가진 자들이라면 평범한 어부들일지라도 오케이다.순종과 헌신이 없다면 구원도 예수 제자의 영광도 없다.그것이 예수 학교 학생의 절대 조건이다.
모든 족속의 교회를 인도할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 리더십은 철저하게 미전도종족 프런티어에서 집중 훈련되어야 한다.모든 족속 복음화의 가장 치열한 최전방에서,지상대명령을 성취하는 모든 족속의 글로벌얼라이언스Global Alliance사역 현장에서 다음 세대(next generation)의 리더십을 키워 내어야 한다.마지막 세대 글로벌얼라이언스하는 모든 족속의 교회가 기꺼이 따를 수 있는 진정한 영적 리더십으로 한국교회 청년세대가 일어나기를 바란다.한반도에 머무르는 좁은 마음을 버리고 바다처럼 넒은 마음,하늘처럼 높은 비전의 예수의 청년들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그 예수의 청년들로 중동과 온 세계의 선교 부흥이 속히 완성되기를 열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