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가운데로 걷고 있을 때..... 그 순간이 주님으로 부터 멀어지는 시간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겐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제겐 그렇습니다.
'내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에게만 집중하다보면....
'날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분명 하나님은 나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가 그 분을 섬겨야하는 이유는 아닙니다....
'Jesus saved me!'
잠시 이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주님이 나를 구원하신 사실을 기억하며, 매 순간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내 필요에 집중하다보니....
믿음의 근본을 잠시 잊어버렸습니다....
지금도 내 삶에 변한 것은 없지만.... 내 필요가 언제 채워질지... 알 수도 없지만....
이 새벽.... 폴워셔 목사님의 간증이....
내 모든 삶의 문제들을 정리해주는 것 같습니다....
'주님 항상 기억하게 하옵소서.... 당신이 나의 죄를 위하여 피를 흘리셨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