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일(6월 30일) 지중해 권역
개관
사도행전의
밤빌리아, 길리기아, 수리아 안디옥으로 8개 도로 구성되어있다. 인구의 약
13%가 거주하고, 인구 증가율이 대략 22%인
이 지역은 도시와 농촌의 인구 성장이 꾸준한 편에 속한다. 지중해성 기후로 인해 관광과 과일 생산으로
유명한 이 지역은 해발이 평균 2천 미터에 이르는 토로스 산맥이 동서를 가로지르면서 북쪽의 중앙 아나톨리아
지역과 이 지역을 나눈다. 중심도시는 안탈리아(서부) 및 아다나와 메르신(동부-별도)이다.
기도)
이 권역에 복음의 일꾼들이 많이 자리잡으며, 개척된 교회와 가정 모임들의 성장과 재생산을 위하여. 복음화되지
않은 주변 지역들의 복음화가 촉진되도록.
안탈리아(교회-O, 신자-O, 사역자-O)
이 주는 터키에서 가장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들 중 한 곳이다. 연안의 평원 뒤로 아름답고도 준엄한 토로스 산맥이 솟아있다. 안탈리아(인구 1백 7십만 명)는 겨울에도 비키니 차림의 미인들이 수영을 즐기는 국제 휴양도시로
유명하다.
안탈리아 주에는 명목상의 전통 그리스도인이
소수 거주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영접한 터키인들이 있고, 네
군데 정도의 신앙공동체가 존재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정부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교회를 지어주기까지 했다. 이는 지금까지는 생각도 할 수 없던 변화이다. 이는 이 지역을 찾는
많은 기독교인 관광객들을 염두에 두고 시행된 일이다.
기도) 명목상의
그리스도인 배경을 가진 이들 이 진정한 회심을 경험하고 이들이 무슬 림 이웃에게 전도할 수
있도록. 도 전역에 영적 각성과 부흥이 일어나도록.
으스파르타(교회-X, 신자-X, 사역자-X)
전세계에서 향수의 재료로 사용되는 장미
기름을 생산하는 장미밭으로 유명하다. 산 속의 도적떼와 물살이 험한 산중 계곡들은 사도 바울이 “물의
위협과 강도들의 위험 속에 있었다” (고후 11: 26)고
한 진술의 근거가 되었음에 틀림 없다. 몇 년 전 핍박으로 인해 섬기던 사역자들은 추방 및 철수하였고, 모임은 흩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도) 흩어진
모임이 다시 시작되도록, 일할 사역자들을 보내주시도록, 신자들이
믿음 가운데 성장하도록, 증인된 삶을 회복하도록.
하타이-안디옥
(교회-O, 신자-O, 사역자-O)
성경의 안디옥(안타키아)인 이곳은 터키 내 아랍어를 사용하고 있는 150만 인구의 대부분이 이곳에 밀집되어 있다. 오래 전에 세워진 교회
건물 여러 개가 주 전역에 흩어져 있다. 이들 중 몇 교회는 주일 모임을 가진다. 불행하게도 이들 가운데 영적인 삶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시리아 사태로 인해 4만2천명 이상의 시리아 무슬림들이 이곳 난민 캠프에 거주하고 있고, 시리아 자유군 등 시리아 반정부 단체들과 무장세력들의 상주로 인해 지역의 치안이 종종 어려움을 겪으면서 긴장
상태에 빠지곤 한다. 현재 하타이 시와 주변 지역에 여러 교회와 모임이 비교적 활발한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도)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이 크게 각성하고 뜨거운 그리스도인 모임이 일어나도록. 주 전역의 2백여 명의 신자들, 네 군데의 교회와 가정 모임들(안디옥, 이스켄데룬, 사만다아)의 지도자들을 위하여. 시리아 난민 캠프의 아랍인 무슬림들에게 복음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교회들과 신자들, 사역자들을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도록.
카흐라만 마라쉬(교회-O,신자-O,사역자-O)
19세기말-1920년대 초 아르메니아인들 가운데
복음주의적 각성운동이 있었던 이곳은 1차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3,500명 정도 되는 아르메니아 복음주의 교회가 3개나 있었다. 이밖에도 미국인들이 세운 신학교와 기독교 여자 대학교, 기독교 고아원 5개, 기독교 병원 및 30명
정도의 독일, 영국, 미국 선교사들이 있었다. 제1차 대전 말엽 기독교인이 된 터키인들은 서방 군대가 마라쉬에서
철수한 뒤 모두 잔인하게 살해되었다. 오늘날 카흐라만 마라쉬 도의 인구의 대부분은 무슬림이다. 현재 엘비스탄 등에 소수 신자들과 모임이 다시 한번 일어나고 있다.
기도) 복음이
도 전역에 다시 한번 선포 되도록, 소수신자들의 모임이 활발해지도록,
이를 통해 지역 내 교회가 조만간 건강하게 자리잡도록, 그리스도인 모임이 도 전역에 생겨나도록.
부르두르(교회-X, 신자-X, 사역자-X)
성경의 비시디아 안디옥이 있는 이곳은 장미 기름으로 유명하다. 곡물, 양귀비, 대마(마약의
재료)와 야채를 재배 한다. 산업으로는 제분, 방직, 카페트 직조, 제혁과
제조업 등이 있다. 현재는 어떤 신자나 모임도 알려져 있지 않다.
기도) 지역민들 가운데 복음에 대한 관심이일어나고, 다시금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생겨나도록. 이 지역을 방문하며
사역할 수 있는 비거주 사역자들이 생겨나도록.
오스마니예(교회-O, 신자-O, 사역자-O)
성경의
길리기아에 해당하는 이곳(인구 47만명, 인구증가율37%)은 타지역 노동인력이 많이 유입되는 신흥공업지로서 아랍어 인구가 많은 편인 이곳은 인근의 아다나, 카이세리, 하타이와 함께 성경통신과정 응답자가 많은 편에 속한다. 현재 신자들이 꾸준히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기도) 교회와 사역자들과 신자들을 위해, 성경
통신과정과 기독교 미디어(TV, 라디오, 인터넷 등) 복음 전도의 문들이 계속 열려가도록. 이곳까지 유입되는 시리아 난민들
가운데 복음전도의 문을 열어주시고, 사역자들을 보내 주시도록.
<안디옥의 시리아 난민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