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일
(7월 1일) 중앙아나돌루
권역
개관
사도행전의
갈라디아와 갑바도기아(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 디모데와
가이오의 고향)에 해당하는 이 권역은 13개 도로 구성(인구증가율 16%)되어있다.
기도) 초대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이 지역에 다시 일어나도록. 디모데와 같은 믿음의 일꾼들이 다시 자라는 고장이 되도록. 현재
국가 전반적으로 분명한 이유 없이는 거주 허가가 나지 않고 있으며 소도시로 갈수록 그 경향은 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도시마다 믿음의 그루터기를 일으키셔서 그분의 몸을 그분이 친히 세우시도록.
네브쉐히르(교회-O, 신자-O, 사역자-O)
고대 로마의 갑바도기아 주에 해당한다. 로마의 박해를 피해서 신앙을 지키려고했던 사람들이 만든 지하도시와 계곡의 바위 동굴을 파서 만든 마을들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박해 이후 수도원 운동 시기의 고풍스러운 바위교회들과 벽화들을 볼 수
있다. 한때 그리스도인이 많이 살았으나, 금세기 초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사람들이 살해되거나 추방당하였다. 주 전역에서 많은 교회의 유적을 볼 수 있다. 현재 소수의 모임이 있다.
기도) 기독교인 모임이 다시 한 번 주 전역에 세워지도록. 이곳의 사역자들의 사역장들이 더욱 열리도록.
시바스(교회-X, 신자-O, 사역자- X)
이 도시는 금세기 초까지 아르메니아의 중심지였다. 근대도시 시바스는 중요한 철도의 중심지이다. 도시가 쇠약해지고 있는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학교를 세워 중부지방의 교육도시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역자와 작은 가정 모임이
있었으나 사역자가 떠나면서 소수의 신자들을 인근 도시 앙카라와 카이세리 교회에서 섬기고 있다.
기도) 신자들이 믿음 안에 굳게 서서 지역 복음화의 초석이 되도록.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신자들의
양육과 성장을 위하여. 새로운 사역자를 보내주시도록.
카이세리(교회-O, 신자-O, 사역자-O)
14세기 말까지 이 지역에는 바위 수도원이 번성하였다.
이 지역에서 그리스 사람들이 정치적 이유로 1920년에 쫓겨날 때까지 살았다. 금세기 초에 아르메니아 인구의 대부분이 전멸당하거나 추방당하였다. 명목상의
그리스도인 일부가 이 주에 살고 있다. 주도인 카이세리에는 아르메니아인 교회의 대주교뿐만 아니라 그리스
정교회 및 로마 카톨릭의 주교들도 머물고 있다.
기도) 교회(모임)와 사역자들과 신자들을 위해: 복음적인 교회와 모임들이 주 전역에
서도록. 성경통신과정 및 기독교 미디어(TV, 라디오, 인터넷 등)의 응답자들이 꾸준하게 나오도록.
에스키쉐히르(교회-O, 신자-O, 사역자-O)
바울과 디모데가 전도여행 때 방문한 이
지역에는 현재 알려져 있는 소수의 신자들과 교회가 한 군데 있다. 1920년대 이전까지 많은 아르메니아인이
이 지역, 특히 주도에 거주했으며 이들 중에는 복음주의적인 신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1차 대전이 끝날 무렵 대부분의 아르메니아인이 이 지역을
떠나고 소수의 아르메니아인이 남아있을 뿐이다. 현재 에스키쉐히르 시에는 활발한 교회 개척 및 모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기도) 현재 개척된 교회가 세 군데 있다. 이들을
통해 이 지역의 복음화의 열매가 많이 맺히도록. 교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마음이 더욱 열리도록.
크륵칼레(교회-X, 신자-O, 사역자-X)
벡타쉬파,
낙쉬벤디파, 아히파(피혁공들의 비밀결사) 등이 널리 퍼져있었다. 그러나 현재 이 주에는 과거의 이슬람 신비종파들의
찬란했던 흔적만이 남아있다. 현재 이 주에는 소수의 신자들이 생겼고,
사역자들이 방문하면서 섬기고 있다고 한다.
기도)
이슬람 신비주의가 아직도 영향력이 많은 이 지역
내 생명의 빛이 비취도록. 소수 신자들과 모임 및 사역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자.
기타 주들
악사라이(교회-X, 신자-O, 사역자-X)
이곳에는 고대 대상들을 위한 숙소들의 폐허가
남아있다. 거대한 소금호수에서 채취된 자연산 소금은 터키 전역의 도시와 군, 읍 등의 거의 모든 골목마다 있는 조그만 채소가게들에서 판매된다.
성경통신과정으로 연결된 소수의 신자들이 있어 인근도시 코냐 사역자들이 방문하여 섬기고 있다. 성도들의 신앙을 견고케 하시고 이 도시에도 사역자들이 들어가도록.
니이데(교회-X 신자-O, 사역자-X)
모임을 섬기던 현지형제 가정이 떠나고 난
후 성도들이 흩어졌으나 다시 불러모아 주시도록..
기도) 신자들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으로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경주하며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칠 수 있도록.
요즈가트(교회-X, 신자-O, 사역자-X)
1920년대까지 주로 그리스인과 아르메니아인이 거주했으나 그리스와 터키의 인구 교환으로 그리스인들이
이 지역을 떠났고 아르메니아인들은 대부분 이민을 가거나 추방되었다. 한 형제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앙카라 교회에서 섬기고 있다.
찬크르(교회-X, 신자-O, 사역자-X)
아직 알려진 그리스도인 모임은 없으나 현재
주도에 소수의 신자들이 있고, 앙카라의 교회들이나 사역자들이 종종 방문사역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라만(교회-X, 신자-O, 사역자-X)
과거에 기독교 지역이었다는 증거가 있다. 그것은 수많은 교회의 폐허이다. 사실상 이 주에는 1,001개 교회라고 불리는 계곡이 있다. 비록 현재 많지는 않지만
이 폐허화된 교회들은 과거 이 지역에 강한 기독교 운동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현재 이 주에 거주하는
사역자가 없어서 인근 주 코냐에 거주하는 사역자들이 신자들과 성경통신과정 및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복음 관심자들을 섬기고 있다.
기도) 추수할
일군들이 필요한 이 도시들에 속히 일군들을 보내주시도록. 흩어져 있는 소수의 신자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시고 신실한 증인된 삶을 살며 복음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갑바도기아의 돌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