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일 (7월 2일) 남동부 권역
개관
성경의
하란(아브라함) 및 메소포타미아 북부에 해당하는 이 권역은
초대교회 이후 안디옥에서동방과 서방으로 기독교가 전파될 때, 동방기독교의 중심지인 하란 땅의 에뎃사
왕국이 이곳에 있었다. 중심도시는 디야르바크르(별도 설명)와 샨르 우르파(별도 설명)이다.
현재 9개 도로 구성되어있고, 남쪽으로 시리아 및 이라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 권역은 동남부 개발 프로젝트(GAP)의 시범지역인 가지안텝,
디야르바크르 및 샨르우르파에 개발 붐이 지속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도시 37%, 농촌 7%). 그러나 작년부터 IS 집단의 공격으로 인해 국경도시들과 도 전체로 쿠르드인 난민들과 시리아인 난민들로 들끓고 있다.
기도) 이 권역이 다시 한번 복음의 부흥을 맞도록 기도하자. 이 지역을 떠난 정교회인들이 돌아오고, 정교회들 가운데 영적 갱신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가지안텝 (교회-O, 신자-O, 사역자-O)
인구 1백 9십만 명의 가지안텝은 최근 몇 년 인구 증가율 높은 곳이다. 신흥 공업지역으로 인해 주변에서 많은 이주민 몰려 들고 있으며 특히 동북부 지역의 쿠르드족의 이주가 많다. 또한 시리아 내전으로 시리안 난민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급격한
인구 증가와 시리아 난민으로 도시는 급팽창하고 있으며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이나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정서나 생각도 급격하게 도시화 되어 가고 있다. 대도시에서 나타나는 빈부격차, 가정문제가 심해지고 시리아 난민의 유입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 도시는 한때 아르메니아인들의 중심지였고, 1915년 이전에 복음적인 아르메니아인
교회가 세 군데 있었으나, 오늘날의 상황은 그렇지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지역에서 신자들이 생겨나고 있고, 이곳에
개척된 교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작지만 난민을 위한 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기도) 흩어져 있는 신자들이 핍박과 가족의 압력
가운데서도 견고히 서도록. 가지안텝 시에 세워진 교회가 주변 지역의 복음화의 초석이 되도록, 신자들과 사역자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마르딘 (교회-O, 신자-O, 사역자-O)
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의 정교회 본산지
역할을 하는 마르딘에는 야곱파, 시리아 카톨릭 및 갈대아 교회의 신자들을 포함하여 명목상 기독교인 수백
가정이 이곳에 살고 있다. 마르딘 남부에는 시리아 정교회의 총본사지 수도원이 지금도 많은 방문객을 받고
있다. 2009년 5월8일
쿠르드인 씨족들 간의 피의 복수로 인해 44명이 학살되는 빌게 마을 학살 사건은 전세계에 충격을 던진
바 있다.
현재 소수 신자들이 있고, 사역을 위해 디야르바크르에서 이사해 온 현지인 한 가정과 외국인 사역자가 섬기고 있다. 이
주의 미디야트 군에는 오래된 교회건물은 있으나 사역자가 없는 채. 나이든 수리아인이 교회건물을 돌보고
있다. 올 4월15일
인종들과 종교간의 평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개 언어(터키어, 쿠르드어, 아랍어, 수리아어)로 방송하는 채널47방송국이 개원된 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기도) 이
지역 내 씨족 간의 갈등과 피의 복수가 멈추고, 화해와 용서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신자들이 믿음 안에 굳건히 서서 이 지역 복음화의 그루터기가 되도록. 사역자들의
비자문제 해결 및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이 지역의 수리아 정교회와 다른 소수종파 교회들의 영적
갱신과 부흥을 위해.
기타 주들
바트만(교회-O, 신자-O, 사역자-O)
유전지대로서 정유시설이 있는 이곳은 한때
터키 헤즈볼라의 중심지였으나, 2천년대 초 소탕작전 이후 소수의 급진적
이슬람주의자들이 정치세력으로 규합 하고 있는 중이며, 대다수 주민들은 온건적 이슬람 주의의 바탕을 둔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다.
기도) 이곳의 숨은 신자들이 용기를
내어 믿음의 증인이 되는 날이 오도록, 이들이 그리스도인임을 밝힌다면 가족과 가문에서 명예 살인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 가운데 숨어지낸다. 아프칸 난민들 중 신자들도 모임에 참석하는데 언어의 소통을 위해, 새로 시작한 사역자들의 터키어 진보를 위해, 사역자들이 더 와서 팀으로 강력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시이르트(교회-X, 신자-X, 사역자-X)
이곳의 정서는 대체로 긴장상태이다. 지금 터키
중앙 정부에 반대하는 쿠르드인 지하 조직이 여러 개 있다.
쉬르낙(교회-X, 신자-O, 사역자-O)
쿠르드인 지역으로서 이딜(Idil)에 소수의 수리아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다. 연강우량이 2000ml를 넘어가고, 대부분이 산악 지대로 숲으로 덮여있으면서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초지와 농지가 있다. 도의 1인당 국민 소득이 터키 평균 소득의 이하에 머무르고 있다. 쉬르낙은
과거 교회 건물 흔적들이 있었던 곳이며, 현재 한 사역자 가정이 와서 섬기고 있다. 주일 예배 모임에는 사역자 가정만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아드야만(교회-O, 신자-O, 사역자-O)
여름은 덥고, 겨울은 아주 짧고 온화하다. 아드야만 인구의 다수는 쿠르드인(약 70%)으로 알려져 있으나 쿠르드 민족성은 강하지 않다. 터키로부터
소외되어 있고, 광적인 형태의 이슬람에 맹목적으로 매달려 있으나, 몇몇 지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 문을 열고 있고, 모임은 지속되고
있다.
기도) 쿠르디스탄 문제와 북이라크 문제에 대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 쿠르드어
전도용 인쇄물들을 발행하고 배포할 수 있는 일꾼들을 주시도록. 이미 준비되어있는 쿠르드어 전도지 및
성경공부 교재, 예수 영화, 현대 쿠르드어 신약성경의 배포
등의 배포와 사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이 권역의 교회들과 모임들과 사역자들과 신자들을 위해: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고, 수리아 정교회의 지도자가 개신교에 대해
마음이 열리기를.
<마르딘 4개언어 채널47 방송국, 2014년4월15일>